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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어느덧 300만 히트에 다다랐습니다.

300만 히트

300만 히트

지난 2007년 6월 23일 개설해, 대략 7월부터 첫 글을 올리기 시작. 스테판's Home으로 시작해 독립도메인을 구입하고 개명했던 스테판's Movie Story가 300만 히트에 도달했습니다. 대부분이 과거의 티스토리의 미흡한 카운터에 기반한 것이지만, 그래도 300만 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는 남다른 것 같습니다.

제 부족한 블로그를 구독하시거나 즐겨찾기 하셔서 자주 들러주시고, 트랙백/댓글 남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블로그는 그 곳의 주인장 혼자만이 이끌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문해 주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피드백이 있을 시에 더 빛나는 것이겠죠. 소통. 제가 생각하는 블로그의 가장 큰 기능입니다. 그런 제 생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은 300만 히트 이벤트나 500만 히트 이벤트다 하곤 하시는데, 저는 정작 그런 이벤트를 열 여력이 없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영화 이야기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많이 약소하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