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News

쿠엔틴 타란티노,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 프리퀄 준비 중

쿠엔틴 타란티노

쿠엔틴 타란티노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2차세계대전 배경 신작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Inglourious Basterds)의 프리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흑인 병사들이 2차세계대전 유럽전선의 배후에 침투하는 내용을 구상하고 있는데, 이 내용을 프리퀄로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각본 작업이 절반 정도 끝났다고 언급했습니다.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는 브래드 피트, 사무엘 L. 잭슨, 마이크 마이어스, 다이앤 크루거 등의 출연진을 자랑하는 영화는 독일군이 점령한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산나 드레퓌스(멜라니 로랑 분)라는 소녀는 그녀의 가족이 나찌 대령 한스 란다(크리스토퍼 왈츠 분)에 의해 처형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소산나는 간신히 탈출하여 파리로 도망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그녀는 극장의 영사기사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위장합니다. 유럽의 다른 곳에서는 미국의 알도 라이네 중위(브래드 피트 분)가 유대인 병사들로 구성된, 나찌에 대한 복수를 위한 특공대를 조직합니다. 그들의 특공대에 독일 '제3제국'의 지도자를 처치하기 위해 독일 여배우와 비밀 요원 브리짓 폰 하머스마크(다이앤 크루거 분)가 들어오게 됩니다. 운명은 이들을 소산나가 그녀 자신이 품은 원한에 대한 복수를 실행할 준비를 하고 있던 극장에서 만나게 합니다."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는 올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으며, 북미기준 8월 21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