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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2D와 3D의 화면비가 다르다

아바타

2009년 겨울 최고의 기대작,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Avatar)에 관한 소식입니다. marketsaw에서 에이리언/어비스 상영 후 가진 제임스 카메론과 관객과의 Q&A를 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아바타"는 일반 2D 상영 버전과 3D 상영 버전의 화면비가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는 16:9 화면비로 찍었는데 이것에서 시네마스코프 비율로 추출해서 2D 버전을 만들 것이며, 3D 상영에서는 극장이 지원한다면 자신들이 의도했던 화면비대로 상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이유에 대해 스크린의 남는 세로를 활용함으로써 보는 이들을 스크린 속으로 더욱더 몰입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지금까지는 1.85 : 1 같은 화면비는 피해왔는데 이제는 1.85:1 혹은 1.78:1이 3D에 적합하다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이는 3D 일 때이고 자신은 일반 2D 영화의 경우는 여전히 시네마스코프가 더 낫다고 여긴다고 언급했습니다.

"아바타"는 지금으로부터 먼 미래, 'Alpha Centauri B-4'라는 행성에 도착한 과학자/우주비행사 무리가 탐험에 나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타이타닉" 이후 12년만에 선보이는 영화 "아바타"는 북미기준 12월 18일 일반상영 및 IMAX 3D로 개봉합니다.

P.S ...제발 이제 티저 예고편이라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