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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영화잡지에서 스포일러 당한 기억들..

본 포스트에 <괴물>,<화려한휴가>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를 영화에 대한 정보는 TV보다는 1순위는 인터넷, 2순위는 영화잡지에서 얻는 편입니다.

TV의 영화소개프로는 줄거리 위주의 단편적인 내용만 보여주니까요. 아, EBS의 "시네마천국"은 매주 봅니다^^

영화에 대한 정보를 찾다보면 본의아니게 영화의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를 보게 될때가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빈번한 일이구요, 이 포스트에서는 잡지를 보면서 겪었던 스포일러에 대해 쓰고자 합니다.

때는... 괴물의 개봉을 앞두고 있던 7월 중순 어느날, 괴물을 보기 위해 2차 정기 휴가(군대)를 미루다가 드디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나오자마자 각종 영화잡지들(프리미어,씨네21,필름2.0,무비위크)를 사들고는 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온통 <괴물>에 대한 특집 기사들이 주대세였습니다. 그중 어느 한 기사 중 "이하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않으시면...." 이런 문장이 보였습니다. 설마 바로 나오겠어-_-? 하고 아래를 슬쩍 본 순간....

...어떻게 바로 나옵니까?!  "종반부 현서가 죽는..."........이씨.......

개봉일까지의 8여일의 시간동안 잊으려고 발악을 했더라죠..후...

두번째는 최근의 일입니다. 2주 전쯤인가.. 역시나 모 잡지의 <화려한 휴가>의 김상경씨 인터뷰를 보던 중 김상경씨의 말 "신애로 나오는 이요원씨만 살아남는...."....

....이번엔 경고도 없었다구요..ㅜ_ㅠ... 어떻게 배우가 스포일러를 한답니까!...흑흑..

저런 스포일러를 본후, 저는 이렇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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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스포일러의 기억이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