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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키아누 리브스의 "지구 최후의 날", 첫 예고편 공개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1951년도 동명의 SF영화를 리메이크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지구 최후의 날"(The Day The Earth Stood Still)의 첫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예고편은 북미에서 "핸콕" 상영시에 같이 상영된 것인데, 온라인 상으로도 공개된 것입니다.

영화 속에서 키아누 리브스는 다른 세상에서 온 정체불명의 남자 클라투로 분합니다. 그는 지구의 인간들에게 그들의 탐욕스러움과 지구에 해악을 끼치는 행동들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며, 지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외계인들이 침략해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원작 영화는 당시시대 상황에 맞게 냉전과 종교적인 테마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대사가 인상적이네요.'If the Earth dies, you die. If you die, the earth survives.'

"지구 최후의 날"은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의 스캇 데릭슨이 연출을 맡았으며, 특수효과에 "반지의 제왕"의 웨타 디지털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키아누 리브스 외에 제니퍼 코넬리 존 햄, 케시 베이츠 등이 출연하며, 북미 기준 12월 12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