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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셜록 홈즈'로 변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셜록 홈즈

"아이어맨"으로 헐리우드에서 주가를 한창 올리고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번에는 명탐정(이 외에 무슨 수식어가 필요할까요?) '셜록 홈즈'로 변신합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스내치"의 가이 리치가 연출을, 조엘 실버 등이 프로듀서를 맡은 워너브라더스의 새 셜록 홈즈 영화에 셜록 홈즈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영화의 각본은 "돈 세이 워드"의 앤소니 펙함이 맡았는데 가이 리치가 조금 더 손을 본 후 오는 10월 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샤차 바론 코헨이 셜록 홈즈를, 윌 페럴이 왓슨 박사 역을 맡은 컬럼비아 픽쳐스의 또다른 셜록 홈즈 영화보다는 빠른 일정이라고 합니다. 워너브라더스는 가이 리치의 이 영화의 개봉일을 2009년 10월로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가이 리치 버전의 셜록홈즈는 물론 소설을 그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코믹스버전 또한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영화는 이전에 영화화된 작품들과 비교하자면 어드벤쳐적인 면모가 더해지고 고전적인 면모는 줄어든 모습인데 셜록 홈즈는 두뇌뿐만 아니라, 몸을 쓰는데도 능통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하는군요. 셜록 홈즈의 습관도 묘사할 예정인데, 코카인, 몰핀 등을 복용한 것이 그것이라고 합니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형님의 변신을 기대해봅니다.

P.S ...샤차 바론 코헨 쪽 영화의 제작은 주드 아패토우가 맡았네요. 이쪽도 기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