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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다크나이트"(IMAX DMR 2D)를 보고 왔습니다.

다크나이트

오늘 용산CGV에서 "다크나이트"의 기자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기자도 아니고, 기자 및 관계자들과의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니 볼 방법은 없었지요. 그래서 오늘 2시에 기자시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만 있었을 뿐이구요.

어제까지 부천국제영화제 보러 다니느라 피곤해서 오늘은 늦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생각해보니 오늘이 "님은 먼곳에" 개봉일이더군요. CGV에서 쌓아놓은 포인트가 생각나서 예매를 해놓고 용산CGV를 갔습니다. 그리고 입장했는데, 차마 5관 앞에서 발길이 떨어지지를 않더군요. 저기서는 "다크나이트" IMAX가 상영되고 있는데..있는데..있는데...

....들어가 봤습니다-_-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서요. 타이밍이 기막혀서 처음부터 볼 수가 있었습니다.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보면서도 2시간 30분동안 완전 몰입해서 봤습니다. 들고갔던 물도 못마셨다죠.

그냥 최곱니다. 이 영화.

8월 7일/8월 9일 IMAX DMR 2D로 다시 볼 날을 기다립니다.

P.S 감상기는 조금 생각을 정리한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