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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2009년 여름으로 개봉 연기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해리포터"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 될 듯합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6번째 영화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의 개봉일이 기존의 11월 21일에서 2009년 7월 17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 개봉연기의 이유는 기존의 개봉일보다는 여름 시즌이 더 매력적이어서라고 하는데, 이보다는 2008년 워너의 라인업이 꽉찬데 반해, 2009년 여름 라인업이 너무 허해서(이는 작가조합의 파업도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군요.)일 것이라고 해외에서는 이야기들 하고 있네요. 이는 설득력이 있는데, "해리포터" 시리즈는 항상 11월 즈음에 개봉해왔고, 큰 흥행을 거둬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올해 그 즈음에 "해리포터"와 경쟁할만한 작품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2009년 7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개봉 2주전에  "아이스 에이지3", 1주일 전에는 롤랜드 에머리히의 SF 재난 영화 "2012", 같은 날에는 윌 페럴의 "랜드 오브 로스트"가 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