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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마크 밀러, 새로운 영화 "슈퍼맨" 트릴로지를 작업한다



제 블로그에서 "슈퍼맨" 관련 포스트를 주욱 보신분들이시라면 아시겠지만, 지난번 "원티드"의 마크 밀러가 새로운 슈퍼맨 시리즈를 계획 중이다라는 소식을 접하셨을 겁니다. 그리고 한달여가 지난 후, 워너는 "슈퍼맨" 시리즈의 '리붓'을 결정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들은 연이어 전해진 것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원티드"의 마크 밀러는 G4TV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슈퍼맨" 시리즈에 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 감독이 세달 전에 연락을 해왔다. 그는 '(브라이언 싱어의) "강철의 사나이"(The Man of Steel)는 제작되지 않을 것이다. 제작이 되지 않는다면, 내가 참여하게 될 것인데 나를 도와줄 수 있나?' 라고 물어왔다. 그리고 나는 승낙했다.

나는 10년 전부터 "반지의 제왕"처럼 큰 규모의 세 편의 "슈퍼맨" 이야기를 구상해왔고, 7시간 분량의 '슈퍼맨' 이야기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그쪽에서는 매년 연달아 개봉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만약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면, 우리는 내년 여름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이다.

그의 표현대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새로운 "슈퍼맨" 영화는 "배트맨 비긴즈"처럼 슈퍼맨의 기원부터 새로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마크 밀러는 지난 번 전해드린 소식에서 자신이 준비하는 새로운 이야기의 '슈퍼맨'을 '21세기형 슈퍼맨'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그가 밝히지 않은 그 감독은 누구일까요? 그가 전에 밝히기로는 미국의 유명한 액션영화 감독이라고 했는데 말이죠.

앞으로 차차 윤곽이 들어날 것을 기대해봅니다.

아래는 해당 인터뷰를 담은 인터뷰영상입니다. 마크 밀러는 자신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매튜 본이 연출을 맡은 "킥 애스"(Kick-Ass)가 7000만불 규모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