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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제니퍼 애니스톤, 오웬 윌슨의 "말리와 나", 첫 포스터 공개

제니퍼 애니스톤과 오웬 윌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말리와 나"(Marley & Me)의 첫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존 그로건이 말리라는 래브라드 리트리버 종 개를 키우게 되면서 겪었던 각종 사건과 그로 인해 느낀 감상을 썼던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로건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는 곳에서는 말리에 대해 이렇게 적어놓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나는 결혼도 했고, 약간의 미친 증세가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바로 말리다!)도 구해와 길렀다. 하지만 당시 나는 이 돌아버린 개가 내 삶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올지 알지 못했다.'

책이 재밌다고 해서 읽어봤는데, 말대로 상당히 재밌더군요. 애완견을 키워보지 않은 분들이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영화는 과연 그런 책의 재미와 감동을 잘 표현해낼 수 있을지...

말리가 중심이기에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도 말리로 추정되는 귀여운 강아지만 등장해 있습니다.

말리와 나

영화에서 존 그로건은 오웬 윌슨이, 그의 아내 제니는 제니퍼 애니스톤이 연기합니다.

'말리맘보'를 기대하며, "악마는 프라드를 입는다"의 감독 데이비드 프랭클이 연출한 이번 영화 "말리와 나"는 북미기준 올해 크리스마스에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