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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조니 뎁, 고어 버번스키 다시 뭉치다

고어 버번스키(좌) / 조니 뎁(우)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조니 뎁과 고어 버번스키기 다시 한번 만납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파라마운트가 투자 및 배급을, 고어 버번스키가 연출을 맡은 3D 애니메이션 "랑고"(Rango)에 조니 뎁이 주인공 역의 목소리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조니 뎁이 맡은 역할은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애완 동물입니다.

영화의 각본은 버번스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에비에이터"의 존 로건이 맡았으며, 버번스키는 이번 영화의 CGI 작업을 ILM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버번스키에 의하면 이 영화에는 커팅 엣지 애니메이션라는 기술이 사용되는데, 이는 '조니 뎁의 연기를 캡쳐하고 분석해내 그것을 컴퓨터가 만들어낸 캐릭터에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애니메이션 장르에서는 처음 쓰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조니 뎁은 내년 1월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며, 파라마운트는 이 영화의 개봉일을 2010년 3월로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