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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키아누 리브스의 "지구가 멈추는 날", IMAX로 개봉

IMAX 상영방식이 관객에게 시청각적 즐거움을 줄 뿐만아니라, 극장주나 스튜디오에게도 더욱 이득인듯 싶습니다. 최근의 "다크나이트"의 경우에서도 IMAX의 흥행을 느낄 수 있었고(이건 국내에서도 였고..), 북미 쪽에서는 IMAX 재개봉을 한 것이라는 소식도 있구요.

최근에 보면, "이글 아이", "마다가스카2" 등이 IMAX로 개봉할 예정인데,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은 "지구가 멈추는 날"(The Day the Earth Stood Still)도 IMAX로 개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별 다른 이야기가 없는 것 봐서는 DMR 2D인 듯 싶습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20세기 폭스는 '"지구가 멈추는 날"은 IMAX에 포맷에 이상적인 영화다.'라고 밝혔으며 또한, IMAX 측도 '이 액션영화가 연말 시즌에 이어, 2009년을 여는데 최고의 선택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은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1951년도 동명의 SF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영화 속에서 키아누 리브스는 다른 세상에서 온 정체불명의 남자 클라투로 분합니다. 그는 지구의 인간들에게 그들의 탐욕스러움과 지구에 해악을 끼치는 행동들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며, 지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외계인들이 침략해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지구가 멈추는 날"은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의 스캇 데릭슨이 연출을 맡았으며, 특수효과에 "반지의 제왕"의 웨타 디지털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키아누 리브스 외에 제니퍼 코넬리 존 햄, 케시 베이츠 등이 출연하며, 북미 기준 12월 12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