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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25분간의 IMAX DMR 3D 영상 포함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올해 11월에서 내년 여름으로 개봉이 연기되어 팬들에게 큰 실망을 주었던 "해리포터와 혼혈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커밍순닷넷에 따르면, IMAX 사의 공동 CEO인 리치 겔폰드가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IMAX DMR 버전에는 약 25분간의 IMAX DMR 3D 영상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 25분은 오프닝과 마지막 클라이막스 장면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작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는 약 17분 가량의 DMR 3D 영상이 등장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실사영화의 부분 IMAX DMR 3D에서 만족한 경우가 없어서 살짝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슈퍼맨 리턴즈"라던가,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호그와트의 6학년을 맞으며 16살이 된 해리는 덤블도어 교수로부터 마법과외를 해주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편지를 받게된다. 덤블도어 교수는 해리에게 볼드모트의 과거를 보여 주며 호크룩스를 찾아야 한다고 해리에게 말한다. 한편 호그와트에서는 스네이프 교수가 어둠의 마법선생이 되고 슬러그혼이라는 새 마법의 약 선생이 오게 된다. 해리는 마법의 약 교실에 있는 낡은 교과서에서 특별한것을 얻게 되는데...

영화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연출을 맡았던 데이빗 예이츠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7월 17일 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