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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레이첼 맥아담스, 셜록 홈즈의 그녀로 캐스팅

레이첼 맥아담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셜록 홈즈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왓슨 박사 역에 주드 로가 캐스팅 된 가이 리치의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에 "노트북", "웨딩 크래셔"의 레이첼 맥아담스가 합류했습니다.

레이첼 맥아담스가 맡은 역할은 원작소설의 "보헤미안 왕국의 스캔들" 편에 등장했던, 홈즈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성, 이게 좀 과하다 싶으면 적어도 홈즈가 유일하게 존경을 했던 여성, 그래서 그의 여성에 대한 생각을 바꿔놨던 캐릭터인 아이린 애들러입니다.

가이 리치의 "셜록 홈즈"는 곧 출간될 코믹스판을 바탕으로, 원작이나 여타 영상으로 보여졌던 셜록 홈즈의 독선적인 이미지는 줄이고 어드벤쳐스적인 요소를 더 부각시키며, 크게 들어나지 않았던 요소들(예를 들자면, 홈즈의 코카인 복용이라던지..)을 표현할 것이라고 합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에 이은 레이첼 맥아담스까지... 좋아하는 배우들인지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 외에 영화의 메인 악당인 블랙우드 역은 가이 리치의 최근작인 "락큰롤라"에도 출연했던 마크 스트롱이 맡았습니다.

가이 리치의 "셜록 홈즈"는 다음 달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2010년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