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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조지 클루니, 조니 뎁의 "론 레인저" 프로젝트에 관심있다?!

조지 클루니 론건맨

어제, 디즈니에서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으로 새로운 "론 레인저"(
The Lone Ranger)를 만든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어제의 소식에서 잘못 전해드린 소식과 추가된 루머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어제 "론 레인저"에 조니 뎁이 론 레인저로 캐스팅 되었다고 전해드렸는데, 조니 뎁은 론 레인저가 아니라 론 레인저의 동료인 아파치 인디언 톤토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잭 스패로우 복장에 론 레인저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기에 당연히 론 레인저인줄 알았는데, 디즈니의 답변에 따르면, 조니 뎁은 톤토 역이라고 하는군요. 조니 뎁은 실제로 체로키 인디언의 혈통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래서 어제 뭔가 살짝 이상하더라니...)

그렇다면, 론 레인저는 누가 될 것인가? AICN에 전한 소식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가 론 레인저 역에 큰 관심을 보여왔으며, 그에 따라서 스튜디오가 조지 클루니와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 조지 클루니-조니 뎁 조합이 성사된다면, 이건 정말 대단한 프로젝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조합이 성사될지, 그리고 연출을 누가 맡게 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론 레인저는" 30,40년대의  라디오 드라마 및 TV 쇼로 제작되어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악당들과의 계곡 전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순찰대원이 죽은 대원의 옷을 찢어 검은 가면을 만들어 쓰고 백마를 타고 다니며 아파치 인디언인 동료 톤토와 함께 악당들과 맞선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