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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스테판 in PIFF - 1

어제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KTX 타고 부산역 도착하니, 6시 10분. 지하철 타고 동백 역에 내려서 길 몰라서(-_-) 택시잡아 타고 야외상영장 오니 7시 정도 되더군요. 시간이 이러고 하니, 레드카펫이야 사람들 많아서 볼 수도 없고, 표 뽑아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누가왔었는지도 잘 모릅니다. 전광판으로야 보긴 했는데...

스테판 in PIFF

자리는 대략 이쯤이었다죠. 개막선언하고 나서는 불꽃놀이도 팡팡!

스테판 in PIFF

개막작은 "스탈린의 선물". 한마디로 하면, 그저 그랬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감상기에서 적기로 하고 이쯤에서 생략.(...불친절하다!) 잠은 예약해놓았던 아르피나의 피플하우스에서 청했습니다. (2층 침대에서 처음 자봐요!-_-)

아침에 일어나 오늘의 첫 감상작인 "사랑의 4중주"를 보기 위해 롯데시네마로 왔습니다. 역시나 현장표 줄이 상당히 길더군요.

스테판 in PIFF

...저 줄이 돌고돌아서 보이지도 않는 화장실까지 주욱 이어져있다죠. 아마 메가박스 쪽은 더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은 인터넷 예매에 모든 것을 걸어라! 실패하면 취소표에 올인하고 열심히 마우스 클릭질해라!...현장표구하기는....무척이나 피곤한 일. (저 줄의 대부분이 원했을 "구구는 고양이다" GV는 현장분에서도 가장 먼저 매진됐다지요. 그리고 서있는 사람들이 문자를 주고 받더니 나누던 이야기. '남포동 쪽은 기계 고장이래.'...OTL...)

표 발권 받고서 저는 지금...

스테판 in PIFF

이러고 있습니다.(이런게 바로 불필요한 설정..쿨럭.) 무선인터넷 + 노트북 충전 + 아이팟 충전이라는 다목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타벅스가 제격!...(평소에는 가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만...)

아, 오늘은 "사랑의 4중주" - "순회공연" - "일 디보" - "다다의 춤" 입니다. 틈틈히 블로깅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