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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팀 버튼, "캐리비안의 해적4"의 연출 맡는다?

제가 생각하기에 조금은 황당한 소식이라서 소개해드립니다. '우웅'님께서 이 소식과 관련해 네이버 뉴스에 떴다고 하셔서 조금 살펴봤습니다. 그 기사에서는 외신이라고 하는데, 엄밀히는 Cinema Blend라는 영화 관련 사이트입니다. 저도 종종 들리고는 하는 곳인데...

그 곳에 따르면 자신들 자체의 믿을만한 정보통이 전한 소식으로, 얼마전 제작이 발표된 "캐리비안의 해적4"의 연출을 팀 버튼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4탄에는 "보랏"의 샤차 바론 코헨과 "포게팅 사라 마샬"의 러셀 브랜드가 잭 스패로우의 형제로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마이데일리에서 전한 내용과 같네요. 틀린 내용이라면 제프리 러쉬와 고어 버번스키가 돌아올 것처럼 보이는데, 큰 가능성 중 하나가 고어 버번스키 대신에 팀 버튼이 연출을 맡을지도 모른다고 하는 것이네요.

조니 뎁 / 팀 버튼

Cinema Blend에서 그간 전한 자체 소식으로는 전에도 몇번 블로그에 소개해드렸던 ("다크나이트" 개봉 이전) '"배트맨3"는 투페이스의 이야기로 진행될 것이다', '"아이언맨2"에는 만다린과 핀 팽 품이 나온다' 거나, '캡틴 아메리카에 매튜 맥커너히가 고려되고 있다' 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다른 출처를 이용한 소식들은 몰라도 자체 정보통을 이용한 특종이라고 전한 소식 중에는 맞아떨어진 소식이 없습니다. 종종 자체 특종이라고 뻥카 날리던 Latino Review라는 곳과 비슷하다고 할까요-_-

...뭐, 혹시 맞을지도 모르니 지켜봐야 알겠지만, 그다지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 추측도 공식발표가 나기전까지는 maybe 이긴 하지만요. 현재 팀 버튼과 조니 뎁은 그들의 7번째 만남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로 얼마전 나온 "캐리비안의 해적4"에서의 조니 뎁의 출연료 관련 이야기는 영국 '데일리 메일'에서 나온 소식으로 흔히 말하는 타블로이드판 신문입니다. 억측과 과장이 어느정도 섞여 있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