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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장화, 홍련"의 헐리우드 리메이크작 "언인바이티드", 예고편 공개

지난 2003년 김지운 감독이 연출했던 "장화, 홍련"의 헐리우드 리메이크작인 "언인바이티드"(The Uninvited, 초대받지 않은 자 정도려나요?)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엄마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한동안 병원에서 요양을 지내다 돌아온 안나(에밀리 브라우닝 분)에게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안나는 그녀의 아빠(데이빗 스트래던 분)가 죽은 엄마의 간호사였던 레이첼(엘리자베스 뱅크스 분)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집니다. 그날 밤, 안나는 죽은 엄마의 유령을 보게 되고, 유령은 레이첼의 계획에 대해 주의를 줍니다. 안나와 그녀의 언니 알렉스(아리엘 케벨 분)는 아빠에게 레이첼이 의도하는 바에 대해 말하며 그를 설득하려하고, 안나/알렉스와 레이첼 사이에는 죽음을 사이에 둔 갈등이 시작됩니다.


"시월애", "거울 속으로" 등에 이어
우리영화가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 것이라 일단 관심이 가네요. 엘리자베스 뱅크스도 일단 눈에 들어오지만 "본 얼티메이텀"의 국장님이 아버지로 등장하시는군요. 쿨럭;

"언인바이티드"는 북미기준 2009년 1월 30일 개봉예정입니다. (찾아보니 또다른 우리영화 "중독"을 리메이크한 "포제션"(Possession)은 1월 23일 개봉예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