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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마크 월버그, '차기작 촬영이 미뤄져 아쉽다'

마크 월버그
신작 영화 "맥스 페인"(Max Payne)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크 월버그가 커밍순닷넷과의 인터뷰에서 계획되어 있던 차기작의 촬영 시작일이 불투명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크 월버그가 말한 이 작품은 "레슬러"의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파이터"(The Fighter)입니다. "파이터"는 복서인 미키 워드와 그의 형인 트레이너 딕 에쿨룬드의 실화를 다룬 영화인데,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로보캅"의 신작 연출을 맡게되면서 미뤄진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마크 월버거는 미키 워드 역을 맡았는데, 그 때문에 지속적으로 트레이닝을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촬영이 언제 시작될지는 나도 알 수가 없다.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참 그렇다. 나는 매일 아침 5시부터 일어나 트레이닝을 해오고 있다. 참 우울하다.

"파이터"에는 마크 월버그 외에도 트레이너인 형 역할에 브래드 피트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이 역할은 애초에는 맷 데이먼이 맡았으나, 촬영이 시작되지 않고 미루어지자 이 프로젝트에서 떠났고 브래드 피트가 이 역할을 맡은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전해진 소식으로는 브래드 피트 역시 최근 "파이터"의 프로젝트에서 손을 땠다고 하는데 맷 데이먼과 같은 이유로 보인다고 합니다.

마크 월버그는 자신이 제작 및 출연하는 영화 "코카인 카우보이"는 현재 초고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탈리안 잡2", "디파티드2"에 관한 질문에는 자신도 아는 바가 별로 없다고 답하며 자신은 지금 "파이터"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트레이닝만 열심히 하고 있는 마크 월버그, 그의 기다림은 끝은 언제일까요? 곧 있으면 이 영화의 역할을 위한 트레이닝만 2년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