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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아이언맨2"에서 테렌스 하워드 하차, 돈 치들 합류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내년 봄부터 촬영이 들어갈 "아이언맨2"의 출연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전작에서 토니 스탁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코믹스를 연상시키 듯 워머신에 대한 암시를 주었던 제임스 로드 역의 테렌스 하워드의 출연이 개런티 등의 문제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마블은 대신해 "오션스" 시리즈의 돈 치들을 제임스 로드 역으로 캐스팅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 마블 측에서는 이 소식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지 않지만 이는 이번 계약에 관여한 인사가 전한 소식이라고 합니다.

돈 치들 테렌스 하워드

후속작에서는 좀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 분명해보이는 제임스 로드 역인데, 테렌스 하워드의 하차는 의외네요. "아이언맨"에서의 테렌스 하워드가 보여준 모습 역시 좋았구요. 이번 캐스트 변화가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일단 영화가 나와봐야 알겠지요^^; "아이언맨2"는 전작의 존 파브로가 그대로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10년 4월 30일 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