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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스티브 카렐, '나폴레옹 전쟁' 속 군인으로 변신

스티브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오피스", "겟 스마트"의 스티브 카렐이 '나폴레옹 전쟁' 시기를 다룬 시대극 코메디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브리거디어 제라드"(Brigadier Gerard)로 "셜록 홈즈" 시리즈로 유명한 아서 코난 도일의 단편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카렐이 맡은 제라드는 나폴레옹 군대에서 가장 용맹하나 한편으로는 가장 멍청한 군인이라고 하는데, 나폴레옹이 유배시절부터 다시 힘을 키우는 과정을 함께 하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원작에서 코난 도일은 이 캐릭터의 이해못할 전형적인 프랑스인의 행동(영국인들이 프랑스인하면 떠올리는)을 조금 과장해서 표현함으로써 영국의 대중들에게 황당함과 그로 인한 코믹함을 주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각본은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의 존 앨트슐러와 데이브 크린스키가 맡았습니다. 스티브 카렐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도 재밌게 봤기에 기대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