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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주드 아패토우의 "퍼니 피플", 티저 포스터 공개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사고친 후에"의 감독, "슈퍼 배드", "포겟팅 사라 마샬",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고스트 버스터즈 3" 등의 프로듀서로 미국 코메디 영화계의 큰손인 주드 아패토우의 신작 코메디 "퍼니 피플"(Funny People)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올해 42세인 조지 시몬스는 인기 코메디언으로, 그간 훌륭히 일을 해왔으며, 쌓아온 영화 경력도 탄탄합니다.
그는 비싼 자동차도 가지고 있고, 차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유머감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여자가 그를 원하고 모든 남자는 그와 친구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정작 가까운 친구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비참하며,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자신이 불치의 혈액질환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단 6개월 뿐.

25세인 아이라는 가게 점원이지만, 한편으로는 스탠드업 코메디언을 꿈꾸는 청년입니다. 그래서 그는 LA의 작은 스탠드업 코메디 클럽에서 무료로 무대에 서고 있습니다. 그의 유머는 훌륭한 편이지만, 아직 무대 위에서의 캐릭터를 구축하지 못했고 친구들도 그의 무대를 찾지 않습니다.

어느날 밤, 조지와 아이라는 같은 클럽에서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조지는 아이라의 무대를 보고는 그에게 무언가 특별함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게되고, 아이라를 작가 겸 자신의 조수로 고용합니다. 조지는 아이라의 일종의 멘토로서 그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둘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되고 친구가 됩니다.

퍼니 피플

영화에서 조지 시몬스는 아담 샌들러가, 아이라는 세스 로건이 연기합니다. 이 외에도 레슬리 만, 조나 힐, 에릭 바나 등이 출연합니다.

"퍼니 피플"은 북미기준 2009년 7월 31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