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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세번째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제작은 불투명

나니아 연대기

예전에 전해드린 소식 중에서 디즈니가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영화화를 "새벽 출정호의 항해"를 끝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마지막 작품마저도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제작사인 월든 미디어는 최근의 CEO 교체 등의 인사 개편 관련 발표를 겸한 자리에서 '"새벽 출정호의 항해"에 대해서는 여전히 제작에 희망을 품고 있다'라고만 밝혔습니다.

디즈니가 이 시리즈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유는 또다른 프랜차이즈인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페르시아의 왕자"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화성의 존 카터" 시리즈라고 알려졌었는데, 그 프로젝트에 대한 말이 이제는 없네요.)

세계 3대 판타지소설 중의 하나인 "나니아 연대기"의 영화판은 참으로 씁쓸하게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빨리 제작 결정 안되면, 애들 다 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