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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벤 스틸러, "쥬렌더2"로 돌아온다

쥬랜더

벤 스틸러가 다시 모델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벤 스틸러는 WENN과의 인터뷰에서 2001년 작 "쥬랜더"(Zoolander)의 속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쥬랜더2"에 대해서는 계속 노력 중이고, 몇개의 시나리오도 나왔다. 언젠가는 꼭 속편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우선은 내가 1편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또한, 속편이 새롭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쥬랜더"는
말레이시아 수상의 미성년자노동착취 근절 성명이 발표되자 그에 발끈한 패션업계의 악독 수뇌부들이 신예모델 모젤 헨젤(오웬 윌슨 분)에 의해 톱 모델에서 밀린 데릭 쥬랜더(벤 스틸러 분)를 세뇌해 그에게 말레이시아 수상 암살을 꾀하게 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나름 팬들 사이에서는 재미로 인정받는 작품인지라, 기대가 됩니다. 벤 스틸러! 이번에는 어떻게 웃겨줄거예요?

P.S 생각해보면, 한때 신동엽이 "헤이 헤이 헤이" 에서 김원희와 짝을 이뤄 사람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던 '모델 커플'은 "쥬랜더"의 영향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