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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제목에 대한 단상

[잡동사니]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예, 데이빗 핀처의 신작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의 국내 개봉명입니다.  원작 소설의 국내출간명은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입니다. 그래서 국내 개봉명이 원제를 직역한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 혹은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이 될 줄 알았는데, 아뿔사 제목이 저꼴이 나버렸죠.

그렇게 충격과 공포에 온 몸이 오그라들던 중,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 제목을 만든 사람은 국내 상황을 풍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가뜩이나 나라 꼴 자알~돌아가시네~ 하는 중에 누구들은 (자기들이 주장하는 바로는)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찍찍대는 것도 모자라 진짜로 10년 전으로 돌리려고, 아니 더 나아가 20년 전으로 시간을 돌리려고 하는 중인 이 현실에서...저 영화의 제목은 다분히 그것을 의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왜 이런 잡설을 하나면, 이런 이유 아니면 대체 저따위 제목이 나온 이유를 설명을 할 수가 없어요. 이해도 안되요. 납득도 안되요. 대체 누가 저 제목을 뽑아낸건지...

여기서 백지영이 부릅니다. "총 맞은 것처럼"



본 포스트에 포함된 이미지와 영상 등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모든 권리는 영화의 제작/배급사 및 원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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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열혈고딩 [2008.12.17 0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껏 본 제목 중에 이렇게 당황스러운건 처음이네요...
    할말을 잃게 하는...

  2. 질풍노도 [2008.12.17 0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쫌 아닌데요 =_=;; 팍 싸게 느껴지는..ㄷㄷㄷ

  3. BlogIcon 준식이 [2008.12.17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짤방 뜨겠군효...

  4. 블루스덕 [2008.12.17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이것들 아직도 70년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제목만...

  5. BlogIcon 케노비 [2008.12.17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저만 좋다고 생각했던 건가요;;;

  6. BlogIcon 잠본이 [2008.12.17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너무 긴것만 빼면 별로 문제는 없다고 여겼는데 말이죠.
    (엄밀히는 시간이 거꾸로 가는게 아니라 외모만 거꾸로 가는거라 좀 미묘하지만)

  7. 낼름낼름 [2008.12.17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이 바뀔 가능성은 전혀 없는건가요 ?

    저렇게 개봉한다면... 상당히 아쉬울거 같은데요 ㅡㅡ;;;

  8. B. J. Penn [2008.12.18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터 제목을 못보고,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란쳇이 스릴러 영화를 찍은줄 알았습니다 -_-;;

  9. okskpark [2008.12.20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방문인데 이런 손발리 오그라드는 소식이 -_-;;;;;;;;;;

  10. 행인1 [2008.12.22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의 예고편만 본지라 영화를 다 봐야 한국 제목이 적절한지 안 한지 판단할 수 있겠지만, 단순히 원제를 그대로 직역하면 제목이 너무 식상할 것 같지 않나요. 왠지 그대로 직역했다가는 지금의 한국 제목만큼 주목을 끌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 BlogIcon Stephan [2008.12.22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화의 내용대로라면 맞지요^^ 남들과는 다르게 나이를 거꾸로 먹으니까요. '노이즈 마케팅' 이라면 모르겠지만, 지금의 한글 제목은...글쎄요;

  11. BlogIcon 보쿠리코 [2008.12.22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서는 [벤자민 버튼의 기구한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개봉을 한다고해요.
    차라리.. 그 제목이 국내 개봉 제목 보다 조금 낫다라는 생각마저 들더라고요.


    정말 저 기이한 국내 제목은 누가 생각한걸까요? 휴..

  12. [2009.01.26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색으로 들렸습니다만 윗분 말씀대로 기구한 인생이 된다면 정말 뿜었을거 같군요ㅋ

    • BlogIcon Stephan [2009.01.27 0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쓰는 어휘의 차이일뿐인 것 같네요^^ 거기서의 기구한이 우리가 흔히 쓰는 기이한과 어감이 비슷하게 쓰이고 받아들여지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13. [2009.02.03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고편을 보면 왜 저 제목인 어울리는지 알 것 같던데요?

  14. 구구콘 [2009.04.05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크게 이상하다고 생각은 안했습니다만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