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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백 투 더 퓨쳐", 발리우드에서 리메이크

아크쉐이 쿠마르 아이쉬와라야 라이

로버트 저매키스의 1985년작 "백 투 더 퓨쳐"(Back to the Future)가 인도에서 리메이크 됩니다.

RealBollywoodNews 에 따르면, 발리우드의 유명 배우인 아크쉐이 쿠마르와 "신부와 편견"의 아이쉬와라야 라이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액션 리플레이"(Action Replay)라는 제목으로 "백 투 더 퓨쳐"가 리메이크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크쉐이 쿠마르가 마이클 J. 폭스가 맡았던 역으로, 아이쉬와라야 라이가 리아 톰슨이 맡았던 역을 연기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크쉐이 쿠마르의 나이가 41세이고,
아이쉬와라야 라이가 35세라는 점에서 원작과는 이야기 상에서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감독인 비풀 샤는 또다른 유명 배우인 란비르 카푸르를 중요한 역할인 쿠마르의 아들로 캐스팅하길 원하고 있으나, 카푸르가 워낙 바빠서 여의치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백 투 더 퓨쳐" 관련 포럼에서는 이 소식과 관련, "백 투 더 퓨쳐"의 프로듀서이자 작가인 밥 게일에게 문의 메일을 보냈는데, 그에게서 '나도 처음 듣는 소식이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영화는 오는 2월 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포럼 측에서는 다른 사이트들에서 이 영화가 리메이크 보다는 좀 덜 원작에 바탕을 두고 있다 말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같은 정보들을 취합해서 포럼 측에서는 어떤 적당한 허가 없이 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과거로 돌아간 우리 주인공이 어찌됐든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치면, 그 때 음악과 함께 집단군무를 추는걸까요? 괜시리 관심이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