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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사이몬 페그/닉 프로스트, 스필버그의 "땡땡의 모험"에 캐스팅

땡땡의 모험

에인트잇쿨 에 따르면, "새벽의 황당한 저주"와 "뜨거운 녀석들"의 콤비인 사이몬 페그와 닉 프로스트가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을 맡는 3D 애니메이션 "땡땡의 모험"(TinTin)에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땡땡의 모험"은 벨기에 작가 에르주의 만화 "땡땡의 모험"을 영화화는 작품으로 어린이 리포터 땡땡과 그의 애견 스노위의 모험을 다루고 있는데, 영화는 "베오울프"에 쓰였던 퍼포먼스 캡쳐를 이용해 총 3부작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현재 알려지기로는 영화의 1편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2편을 피터 잭슨이, 3편은 공동연출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필버그가 연출할 1편은 "The Secret of the Unicorn"와 "Red Rackham's Treasure", 두권 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사이몬 페그와 닉 프로스트는 쌍둥이 톰슨 형사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위의 이미지 상에 보이는 검은 양복의 쌍둥이가 쌍둥이 톰슨입니다.) 이 외에도 아독 선장 역으로는 이미 피터 잭슨과 작업경험이 있는 앤디 서키스가 가장 먼저 캐스팅되었습니다.

영화 "땡땡의 모험"은 애초에는 2009년 개봉해 2010년, 2011년 연이어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자금조달 문제로 연기되어 첫편이 2010년 개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