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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맥지, 마이클 베이의 발언에 반박

마이클 베이 vs 맥지
며칠 전, "트랜스포머2"의 마이클 베이가 어떤(명백히 "터미네이터4"를 두고 한) 영화를 두고 "트랜스포머"의 거대 로봇을 베꼈다는 글을 자신의 포럼에 올렸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 맥지가 Comcast.net과의 인터뷰에서 입을 열었습니다.

진실을 이야기한다는게 귀찮기까지 하다. 우리의 거대 로봇은 "트랜스포머"와는 무관하다. 거대로봇은 오랫동안 영화의 테마로 쓰여져왔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것들과 구분을 짓기 위해 모든 걸 다 할 것이다. 우리의 영화는 T-800들, 마커스, 존 코너, 그리고 다른 것들에 대한 것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마이클 베이가 말한 것 같은) 그런 문제가 우리에게는 없다. 우리 영화는 그와는 별개이다.

여름 블럭버스터 시즌의 결전을 앞둔 두 감독의 신경전이려나요? 마감독이 조금 도발적으로 말했다면, 맥지는 침착하게 대응을 한 듯 하네요.

맥지가 연출을 맡은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은 5월 22일 개봉하며, 마이클 베이가 전작에 이어 연출을 맡은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은 북미기준 6월 29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