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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롤랜드 에머리히의 "2012", 개봉일 연기

2012

소니 픽쳐스는 롤랜드 에머리히의 신작 재난영화 "2012"의 개봉일을 기존의 7월 10일에서 추수감사절을 앞둔 11월 13일로 연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니는 자사의 가을 라인업 중에 블럭버스터가 없기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같이 개봉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2012"는 가이 리치 연출/로버트 다우니 주연의 "셜록 홈즈"와 폭스의 드웨인 존슨 주연의 가족 코메디 "투스 페어리"와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2012"는 마야 문명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문명의 고대 기록에서 인류의 종말로 이야기하고 있는 2012년, 화산폭발, 태풍 등의 자연적 대재앙으로 인한 세상의 마지막 날과 그것을 겪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릴 예정입니다.

영화에는 탠디 뉴튼, 존 쿠샥 등이 출연하며, CGI 작업은 디지털 도메인 등이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