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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폭스, 9세 소년의 이성을 사귀는 법을 스크린으로 옮겨

알렉 그리븐

알렉 그리븐

20세기 폭스가 9세 소년의 이성 교제에 대한 가이드북을 영화화하기로 결정했으며, 영화의 감독을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의 숀 레비로 결정했습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폭스가 영화화기로 결정한 책은 알렉 그리븐이라는 9세 소년이 쓴 "여자애에게 이야기하는 법"(How to Talk to Girls) 입니다. 학교에서 일상 생활 중에 관찰한 것을 적어오라는 숙제를 하다가 쓰게 된 책은 여자아이 문제로 고심을 하던 같은 반 학우들을 위한 것으로 어떻게 하면 여자아이들에게 관심을 얻고 사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최초에는 3불을 받고 팜플렛 형태로 팔았던 이 책은 후에 4권의 시리즈로 출판이 결정되었으며 지난 11월 첫편이 발간되었습니다.

숀 레비는 '영화 "빅"을 연상케하는 가슴 따뜻한 코메디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영화가 개봉하면 전세계 솔로 남성들의 '살다살다 이젠 9살 꼬마한테까지 연애 코치를 받아야하냐'는 울분과 한탄이 들려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