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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주성치의 새로운 "서유기", 2009년 말 촬영 개시?!

서유기

"서유기 - 월광보합", "서유기 - 선리기연"은 팬들 사이에서 주성치 최고의 영화를 꼽을 때 절대로 빠지지 않는 작품으로 주성치는 오랜기간 동안 또다른 "서유기"를 제작하겠다는 발언을 해오곤 했습니다. 아시아영화전문사이트 MonkeyPeaches에 따르면, 주성치의 제작사 스타 오버씨(Star Oversea) 이사진이자 "쿵푸 허슬", "소림 축구" 등에 출연했던 전계문이 주성치의 "서유기"(가칭)를 위한 로케이션 헌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계문은 쓰촨성의 아미산 및 악산의 대형불상 등을 지난해에 둘러봤으며, 올해 들어서는 구채구(장예모의 "영웅" 촬영지)를 둘러봤다고 합니다.

전계문은 영화의 프리 프로덕션은 시작되었으나 아직 각본 작업은 마무리되지 않았고, 제작비 투자 역시 완료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의 말에 따르면 진짜 "서유기"를 만드는 것이 주성치의 오랜 꿈이고, 주성치는 삼장법사 역을 맡고 싶어하나 투자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대만 쪽에서는 주성치가 다시 손오공을 맡아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합니다. 제작사 스타 오버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영화는 원작소설 "서유기"에 충실할 것이라고 하나 전계문은 소설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영화의 촬영은 긴 프리 프로덕션이 끝나고 2009년 말이나 2010년 초에나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어제 전해드렸던 에인트잇쿨이 전한 세스 로건의 "그린 호넷"에 주성치가 카토 역으로 여전히 참여한다는 것은 위의 소식과 함께 전계문의 입을 통해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