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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Trivia

[트리비아] "다우트"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들

다우트

주제와 어울어진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영화, "다우트"에 관한 트리비아입니다. 이하 경어가 생략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 원작 연극은 2005년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 브로드웨이 판 연극은 1년 넘게 총 525회 공연되었다. 오리지널 캐스트는 알로이시어스 수녀역에 체리 존스, 플린 신부 역에 브라이언 오번, 제임스 수녀 역에 해더 골든허쉬, 밀러 부인 역에 애드리안 레녹스로 이 네명은 모두 토니 상 후부에 올랐다. 연극은 토니상에서 최우수연극상, 최우수연출상, 여우주연상(존스), 여우조연상(레녹스)을 수상했다.

연극 다우트

좌로부터 레녹스, 오번, 존스, 골든허쉬 출처: 워싱턴 포스트

- 나탈리 포트먼은 제임스 수녀 역을 거절했다.

- 제임스 수녀 역은 연극의 원작자이자 영화의 감독인 존 패트릭 셰인리가 그의 유치원 교사였던 마가렛 제임스 수녀에서 영감을 얻었다.

- 성당에서 플린 신부가 녹색 미사 제의를 입었을 때 그는 영대(stole)를 제의 위에 걸쳤다. 이러한 방식은 1964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널리 퍼졌기에, 사실상 영화에서는 영대를 제의 아래에 걸쳤어야 한다.

- 오프라 윈프리가 밀러 역을 맡고 싶어 했으나 감독 존 패트릭 셰인리는 그녀가 대본을 읽어보는 것조차도 거부했다.

- 연극에서처럼, 존 패트릭 셰인리는 플린 신부가 죄가 있는지 없는지, 그 진실을 플린 신부 역을 맡은 배우에게만 알려주었다. 다른 배우들은 누구도 알지 못했다.

출처 : IM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