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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터미네이터4" 새 스틸 및 감독 맥지가 밝힌 이야기들

크리스챤 베일이 주연을 맡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 이하 터미네이터4)의 새로운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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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에 등장하는 인물은 존 코너 역을 맡은 크리스챤 베일과 커먼, 문 블러드굿입니다.

감독 맥지는 Wired.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몇가지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그는 시리즈 처음에 T-800이 온 미래는 2029년으로, "터미네이터4"의 배경은 2018년이기 때문에 영화상에서 개발단계인 T-800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스카이넷은 보다 현실적이고 더 작고  기계적으로 적합한, 즉 T-800을 만들기 위한 각종 테스트를 위해 인간을 마치 실험실의 쥐처럼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인공 존 코너에 대해서는 그는 '나만 따라와. 그러면 모든 것이 잘 될거야.'하는 타입의 인물이 아니라, 그저 관객들이 보게 될 많은 군인들 중 한명으로, 영화는 그런 그가 레지스탕스의 리더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의 엔딩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영화를 보고 나서 자신의 머리를 긁적대며 고민할 정도로 판단하기 애매할 것이라고, 영화를 보고 나서 주차장에 가는 동안 잊어버릴 정도로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생각해야 될 거리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터미네이터4"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으며, 북미기준 5월 22일 IMAX DMR 2D 및 일반상영으로 개봉합니다.

2018년, 스카이넷에 의해 인간이 절멸 위기에 처한 암울한 미래에 존 코너(크리스챤 베일 분)는 그 위기에 맞서 스카이넷에 대항하는 인류의 지도자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커스 라이트(샘 워싱턴 분)라는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등장하면서, 존 코너의 운명에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마커스 라이트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기억은 그가 사형수였다는 것. 존 코너는 그가 미래에서 보내진 것인지, 과거를 구하기 위한 인물인지, 그의 정체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그 때, 스카이넷은 인류를 절멸시킬 최후의 맹공을 준비하고, 존 코너와 마커스 라이트는 스카이넷의 심장부에 침투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류멸종의 위협에 얽힌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