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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터미네이터4"의 조감독이 밝힌 크리스챤 베일 욕설 논란

크리스챤 베일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 이하 터미네이터4)의 촬영 중 크리스챤 베일이 촬영감독 셰인 헐버트에게 몇분간 욕설을 한 파일이 온라인에 공개되면 많은 말들을 낳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터미네이터4"의 조감독이자 프로듀서인 브루스 프랭클린이 E!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프랭클린은 그 하루, 잠시만 제외하고는 영화 촬영 도중 크리스챤 베일은 프로의 자세를 굳건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시의 크리스챤 베일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를 옹호했습니다.

당신이 아주 강렬한 장면을 찍고 있는데, 누군가 그 흐름을 깬다고 생각해보라. 그 장면은 영화에서 감정적으로 중요한 장면이었다. 그리고 그는 그 장면을 위해 몰입해 있었다. 그는 그의 캐릭터에 아주 깊이 몰입했다. 그로 인해 그는 하루종일 신중한 상태였으나, 그 순간은 그날로 지나갔다.

프랭클린은 "샤프트"에 이어 크리스챤 베일과 두번째 작업하는 것임을 밝히며, 그와의 작업은 언제나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동료스탭들에게 매우 헌신적이다. 누군가가 이와 같은 문제를 고의로 일으키는 것 같다. 이는 옳지 못하다.

당사자인 베일과 헐버트 측에서는 이번 일에 관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Wenn.com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음성은 2008년 7월 녹음된 것을 TMZ 측이 입수한것으로, TMZ 측이 주장하기로는 영화관련 중진들이 베일이 촬영 도중에 그만둔다고 할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음성을 보험회사 측에 보내 보관케 했다고 합니다.

크리스챤 베일은 "터미네이터4"에서 주연인 존 코너 역을 맡았으며, 영화는 "미녀 삼총사" 시리즈의 맥지가 연출을 맡아
북미기준 5월 22일 IMAX DMR 2D 및 일반상영으로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