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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조니 뎁, 다큐멘터리 영화의 나레이션 맡아

조니 뎁
Deadline Hollywood Daily가 전한 바에 따르면, 조니 뎁이 밴드 도어즈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When You're Strange"(도어즈의 곡인 People Are Strange의 가사에서 따온 듯)에서 나레이션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은 베를린 영화제에서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도어스의 1966년에서 1970년 사이의 활동 중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들로 이루어진 "
When You're Strange"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었는데, '짐 모리슨이 여전히 매력적인 거친 사내로, 동시에 올리버 스톤의 영화에서보다는 조금 더 평범한 인간으로 그려지는 이 영화는 매력이 있다'와 같은 호평을 받았으나, 감독 톰 디실로가 맡았던 나레이션은 '흔해빠진 디실로의 나레이션은 계속 관람을 방해했다'라는 혹평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런 평으로 인해 나레이션을 대체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주인공이 조니 뎁이라니. 오히려 득이 된 격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