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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디파티드" 작가, 유명 박물관털이범 일대기 다룬 영화 연출

윌리엄 모나한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디파티드", "바디 오브 라이즈"의 각본을 맡았던 윌리엄 모나한이 악명높은 박물관 털이범 마일스 코너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의 연출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곧 출간을 앞둔 책 "The Art of the Heist: Confessions of a Master Thief, Rock-and-Roller and Prodigal Son"을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마일스 코너는 처음은 밴드의 뮤지션이었으나 값비싼 예술품과 고미술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70~80년대에 유명 박물관들을 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너는 보스턴 이자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 절도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그가 훔친 물건들은 베르메르와 렘브란트의 작품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것을 화폐로 환산하면 30억불 정도라고 합니다. 코너는 그와 같은 사실을 부인했는데, 다만 누가 했는지는 알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 영화의 각본까지 윌리엄 모나한이 맡을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합니다. 모나한은 콜린 파렐과 키이라 나이틀리를 주연으로 한 그의 연출 데뷔작,
"런던 불리바드"(London Boulevard)를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