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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유니버셜, 로버트 러들럼의 다른 소설 영화화에 관심

파르지팔 모자이크
"본" 시리즈의 대성공 이후, 로버트 러들럼의 소설은 헐리우드 스튜디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러들럼의 다른 소설 "마타리즈 서클"은 MGM에서 데이빗 크로넨버그 연출, 탐 크루즈/덴젤 워싱턴 주연으로 영화화될 예정인데, "본" 시리즈의 유니버셜 역시 또다른 로버트 러들럼의 소설에 관심을 가지고 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유니버셜이 러들럼의 소설 "파르지팔 모자이크"(The Parsifal Mosaic)의 영화화를 위한 판권구입 계약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러들럼의 소설들의 판권은 캡티베이트 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하고 있는데, 캡티베이트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유니버셜 측에 단독으로 남아있는 러들럼의 소설 25편 들 중에서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파르지팔 모자이크"는  "본" 시리즈의 제작자인 프랭크 마샬이 이전에 영화화하고 싶은 작품으로 꼽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파르지팔 모자이크"는 미국 정보국 요원인 마이클 해블록이 주인공입니다. 그는 다른 여성 요원 제나 카라스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가 죽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후에 그녀가 KGB의 이중첩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후, 은퇴한 해블록은 우연히 기차역에서 죽은줄 알았던 카라스가 살아있음을 알게되고, 그녀와 또 그녀에 얽힌 음모를 파헤치면서 그 음모의 뒤에 존재한 파르지팔을 추척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를 본" 시리즈에 적용된다면, 마리에 충분히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라 할 수 있는데,
"본" 시리즈의 4편이 이 소설의 이야기를 빌려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소식을 통해 보자면 개별 영화인 것으로 보입니다. 유니버셜은 판권계약이 완료되는대로 이 프로젝트의 영화화를 빠르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