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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미키 루크, 파울로 코엘료 원작 "11분"에 캐스팅

앨리스 브라가 미키 루크 미키 루크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나는 전설이다"의 앨리스 브라가, "더 레슬러"의 미키 루크, "이스턴 프라미스"의 뱅상 카셀이 파울로 코엘료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11분"(11 Minutes)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11분"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 소개)

브라질의 한 시골도시에서 자란 마리아는 10대 시절 가장 친한 친구에게 남자친구를 빼앗긴 뒤, 사랑이란 고통만 줄 뿐이라는 믿음을 갖게 된다. 훗날 그녀는 직물 가게 점원으로 일하다가 짧은 휴가여행을 떠나는데, 그곳에서 연예인으로 성공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부와 모험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로 떠난다.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일은 몸을 파는 일이었고, 마리아는 새로운 세계 앞에서 비틀거리는 대신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서 자신을 지켜나가며 자신이 깨달은 것을 기록해나가기 시작한다. 몇 개월 후, 어느 카페에서 그녀에게서 빛을 보았다는 한 화가를 만나게 되는데….

앨리스 브라가는 주인공 마리아 역을, 뱅상 카셀은 마리아와 S&M 플레이를 하게 되는 음반기획자 테렌스 역을, 미키 루크는 클럽 주인 역을 맡았습니다.

"천국을 향하여"의 하니 아부 아사드가 연출을 맡은 "11분"은 6월 1일 부터 브라질과 제네바에서 촬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