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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다코타 패닝, 70년대 인기밴드의 보컬로 변신

다코타 패닝 체리 커리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아이 앰 샘", "푸시"의 다코타 패닝의, 1970년 대 여성멤버로 구성되어 인기를 모았던 락밴드 '런어웨이즈'를 다룬 영화 "런어웨이즈"(The Runaways)의 캐스팅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드락밴드 '런어웨이즈'는 조안 제트와 리타 포트가 기타, 드럼에 샌디 웨스트, 보컬 및 키보드에 체리 커리, 베이스에 재키 폭스로 이루어진 밴드로, 1975년 결성되어 1979년 금전적인 문제 등의 갈등으로 해체 됩니다.

조안 제트 역에는 "트와일라잇"의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미 캐스팅되었으며  다코타 패닝이 맡게 될 역은 보컬 및 키보디스트인 체리 커리 입니다. 다코타 패닝은 올해 15세로 체리 커리가 '런어웨이즈'에 합류해 데뷔할 때의 나이와 같다고 합니다. 체리 커리는 이후 마약과 파티에 빠진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영화는 조안 제트와 체리 커리의 이야기를 통해 십대 소녀들의 성공 과정과 밴드의 해체 과정을 그릴 것이라고 합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Fightger' 등을 만든 뮤직비디오 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가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조안 제트가 총제작자로 참여하며, 봄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