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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브래드 피트/나탈리 포트만, 로맨틱 코메디 영화에서 만나

브래드 피트 나탈리 포트만 Important Artifacts and Personal Property from the Collection of Lenore Doolan and Harold Morris, Including Books, Street Fashion, and Jewelry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나탈리 포트만이 리엔 샵튼의 기발한 발상을 바탕으로 한 책 "Important Artifacts and Personal Property from the Collection of Lenore Doolan and Harold Morris, Including Books, Street Fashion, and Jewelry"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에 출연할 것이라고 합니다.

원작 책은 소더비 경매 같은 곳에서 제공하는 경매품들의 카달로그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에는 320여가지가 넘는 갖가지 물건(보석, 책 등)의 사진과 그에 대한 설명이 붙어있는데, 그 물건들의 공통점이 무엇이냐 하면, 가상의 커플인 할 모리스(40대의 사진작가)와 르노어 둘란(20대 후반의 뉴욕 타임즈 푸드 컬럼니스트)의 첫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의 사연이 깃든 물건들입니다. 유명인사들의 소장품들이 대거 경매로 나올때가 종종 있는데(최근의 마이클 잭슨 같은), 우리는 그것들을 통해 그의 취미, 심미안 등 그의 삶의 단면을 엿볼 기회를 얻습니다. 이 책은 그런 발상에서 나온 책입니다.

애초에 이 책의 판권은 나탈리 포트만의 제작사에서 구입했는데, 이 후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에게 제안을 했고, 최종적으로는 파라마운트가 두 배우의 제작사와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는 로맨틱 코메디로 만들어질 예정으로, 브래드 피트가 모리스, 나탈리 포트만이 둘란 역을 연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