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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리즈 위더스푼, 이번에는 픽사 애니의 성우로

리즈 위더스푼

북미에서 오는 27일 개봉하는 드림웍스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일리언"에서 주인공 수잔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리즈 위더스푼이 이번에는 드림웍스의 라이벌인 픽사의 차기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역의 성우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은 OrlandoSentinel.com의 "몬스터 vs. 에일리언" 프리뷰 기사를 통해 공개되었는데, 리즈 위더스푼이 참여하게 될 영화는 "곰과 활"(The Bear and the Bow) 입니다. 리즈 위더스푼은 이에 대해, '애니메이션 참여 제의가 많이 들어오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내 목소리가 웃긴가요?' 라고 농담을 하며, 이에 대해 밝혔습니다.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한 액션 어드벤쳐 물인 "곰과 활"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메리다로, 그녀는 공주임에도 불구하고 그 지위를 포기하고 궁수가 되려합니다. 그로 인해 그녀는 어머니와 갈등을 빚고는 무리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 선택은 아버지의 왕국과 어머니에게 큰 위험이 닥치게 합니다. 메리다는 예측불허한 자연의 힘과 마법, 어두운 고대의 저주와 상대하며, 그녀가 불러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리즈 위더스푼은 메리다의 목소리를 연기합니다.

아래는 공개된 영화의 캐릭터 컨셉 이미지입니다.

곰과 활

"곰과 활"에는 리즈 위더스푼 외에도, 빌리 코놀리가 메리다 공주의 아버지인 퍼거슨 왕, 엠마 톰슨이 어머니인 엘리노 여왕, 줄리 워터스가 마녀 역의 목소리를 맡아 연기합니다.

"이집트 왕자"를 공동연출했던 브렌다 챕먼이 연출을 맡은 영화는 2011년 크리스마스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