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News

마크 밀러, "슈퍼맨" 프로젝트 포기



그간 "슈퍼맨" 시리즈의 새로운 영화에 대한 소식을 계속 보신 분들이라며 아시겠지만, 그 중에는 "원티드"의 마크 밀러가 작가를 맡아 미국의 한 유명 액션영화 감독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것며, 워너와 접촉 중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래 들어 워너가 "슈퍼맨" 및 자사의 슈퍼히어로 영화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취하면서 "슈퍼맨" 프로젝트는 그 진행이 더뎌졌습니다. 그로 인해 결국 마크 밀러는 "슈퍼맨" 프로젝트에서 손을 땠다고 자신의 블로그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들의 팀이 워너 측과 신중하게 이야기를 나눈 세 팀 중 하나로 현재 워너 측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갈 의지가 없어 진행이 지지부진해 결국은 자신의 감독과 함께 또다른 영화를 오는 여름부터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준비했던 "슈퍼맨"이 빛을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배트맨은 완전히 부활해 전 세계를 사로잡았는데 그의 보이스카웃 친구, 파란 스판덱스 위에 빨간 팬티를 걸쳐입는 몰상식한 패션으로도 인기를 모은 그 스타는 언제쯤 스크린에 복귀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