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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고어 버번스키, "캐리비안의 해적4" 연출 맡지 않을 듯

고어 버번스키

아직 스튜디오에서 제작 승인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캐리비안의 해적4"에 관한 이야기는 조금씩 들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난 세 편의 영화를 이끌었던 고어 버번스키가 해적들을 다시 지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고어 버번스키는 인기 비디오 게임을 영화화하는 "바이오쇼크"(Bioshock)를 연출하는데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 합니다. 그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통해 놀라운 시간을 보냈고, 제리 브룩하이머, 조니 뎁, 그리고 다른 모든 팀들에게 영원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훗날에 그들과 다시 작업해 보고 싶다.' 며 "캐리비안의 해적4"의 연출을 맡지 않을 것임을 내비췄습니다.

고어 버번스키는 "바이오쇼크" 외에도 현재 많은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는데, 조니 뎁이 목소리 출연하는 CG 애니메이션 "랑고"(Rango), 우리영화 "괴물"의 헐리우드 리메이크판, 보드게임 클루를 리메이크하는 작품, 온라인 게임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유부남의 이야기를 다른 영화들이 그것입니다. 고어 버번스키가 해적들과 함께 하지 않는 것은 아쉬우나, 그의 다른 프로젝트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