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News

알 파치노, "블링크 : 첫 2초의 힘" 영화에 캐스팅

알 파치노 블링크

헐리우드 리포터의 릭키 비즈 블로그에 따르면, 말콤 글래드웰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블링크 : 첫 2초의 힘"(Bilnk)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알 파치노가 주연 중 한명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트래픽"의 각본 및 "시리아나"의 연출을 맡았던 스티브 개건이 각본을 맡고 또한 연출까지 할 것으로 보이는 이 작품은 아버지와 20대의 아들의 관계에 촛점을 맞추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 둘은 절대로 가까워질 것처첨 보이지 않는 사이로 아버지는 돈벌이에 여념이 없는 사람이고, 아들은 뉴욕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다분히 몽상가적 기질이 있는 사람입니다. 아들은 그 둘이 새로운 관계로의 전환의 과정을 그릴 것이라고 합니다. 아들은 원작에서 말하는 'Bilnk' 능력으로 사람과 상황을 단번에 파악하고, 아버지는 그 능력을 돈을 버는데 씁니다. 이런 둘이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는 방향을 영화는 그릴 것이라고 하는데, 리키 비즈 블로그 측에서는 "경제관점으로 비틀어본 "여인의 향기"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는 다른 여러 젊은 여배우들이 주요 인물 역에 고려되고 있다고 합니다.


원작 "블링크 : 첫 2초의 힘"은 2초 동안 무의식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순간적 판단의 과정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생각 체계를 조직화하여 의사결정 능력을 높일 수 있는지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