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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스파이더맨4"의 악당은?!



전해드리지는 않았지만, 이전에 감독 샘 레이미가 뱀파이어 캐릭터인 모비어스에 관심을 드러내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스파이더맨4"의 악당이 되는 것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뉴욕 포스트의 블로거 리드 터커가 "스파이더맨4"의 프로듀서인 토드 블랙과 이야기를 한 바에 따르면 모비어스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리드 터커는 메리 제인 역의 키어스틴 던스트가 확실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 돌던 루머인 피터 파커와 메리 제인의 결혼에 관련된 플롯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악역에 대해서는 모비어스 설을 부인하며, 이번 영화에서는 역시 영화를 위해 창조한 악역이 아니라 코믹스에서의 스파이더맨의 적을 등장시킬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영화는 다시 뉴욕에서 촬영하며, 뉴욕과 크게 관련 있는 캐릭터가 악역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리드 터커는 해당 포스트에서 크레이븐 더 헌터와 킹핀을 예상하는데, 그것은 역시 알 수 없는 것이고 결국은 여전히 4탄의 악당에 대해 드러난 바는 없습니다.

"스파이더맨4"는 이전 트릴로지의 샘 레이미가 다시 연출을, 피터 파커 역의 토비 맥과이어가 이어서 출연하며 북미기준 2011년 5월 6일 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