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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에릭 바나/레이첼 맥아담스의 "시간 여행자의 아내", 예고편 공개

에릭 바나와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The Time Traveler's Wife)의 정식 극장용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오드리 니페네거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소설 소개 중)

시간 여행자의 아내
'시간 일탈 장애'로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주인공 헨리가 시간여행을 하게 되면서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길고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다. 시간 감각을 좌우하는 유전자의 질병으로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도서관 직원 헨리는 어느 날 클레어라는 아리따운 아가씨의 방문을 받게 된다. 그녀는 자신과 헨리가 결혼할 사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여섯 살 되던 해부터 성장할 때까지 헨리와 여러 번 만나게 되었고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헨리는 클레어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시간 여행자 헨리와 여섯 살 때부터 만나온 클레어의 사랑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기다림,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반복한다. 아무런 예고 없이, 그리고 자신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헨리와 그를 기다리는 클레어의 시점이 번갈아가며 펼쳐지며 언제나 뒤에 남겨져야 하는 클레어의 그리움, 두 사람의 독특한 삶이 낳는 좌절, 시공간을 떠돌아 다녀야 하는 헨리가 현재와 현실에 발을 딛으며 살고자 몸부림치는 과정이 그려진다.


"플라이트플랜"의 로베르트 슈벤트케가 연출을 맡은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북미기준 8월 14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