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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라이언 레이놀즈, 이번에는 '그린 랜턴'으로

라이언 레이놀즈 그린 랜턴

DC의 슈퍼히어로 코믹스를 실사 영화화하는 "그린 랜턴"(The Green Lantern)의 주인공이 드디어 결정되었습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 그린 랜턴에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캐스팅 될 것이라 합니다. 캐스팅 과정에 있어서 라이언 레이놀즈와 마지막 까지 남아 두 차례의 스크린테스트를 거친 것은 브래들리 쿠퍼와 자레드 레토로,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이전에 스크린 테스트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스튜디오는 레이놀즈 측과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데,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블과 DC 코믹스의 코믹스 원작 영화 모두에서 슈퍼히어로를 연기하는 첫 남자 배우가 됩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데드풀을 연기했으며,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에도 현재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린 랜턴'은 1940년 작가 빌 핑거와 삽화가 마틴 노델에 의해 탄생했는데, 한 평범한 인물이 반지와 랜턴을 얻게 되면서 가디언들이 선택한 이가 되어 우주의 특정 섹터를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카지노 로얄"의 마틴 캠벨이 연출을 맡은 영화 "그린 랜턴"은 아직까지 예산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스튜디오 측은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가길 희망하고 있으며 북미기준 2011년 6월 17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