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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헐리우드판 "렛 미 인" 캐스팅 소식

지난 해 스웨덴의 서늘함을 선사했던 뱀파이어 영화 "렛 미 인"(Let the Right One In)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헐리우드에서 "클로버필드"의 맷 리브스가 연출을 맡아 영화화하는 "렛 미 인"(Let Me In)의 두 아역 주연이 캐스팅 되었습니다.

스웨덴판 "렛 미 인"에서 카레 헤데브란트가 연기했던 오스칼 역(헐리우드 판 배역이름은 오웬)에는 영화 "로드"의 코디 스밋 맥피가, 리나 레안데르손이 연기했던 이엘리 역(헐리우드 판 배역이름은 애비)에는 크로 모르체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추가로 이엘리의 보호자였던 하칸 역할의 배역에는 "번 애프터 리딩", "비지터"의 리차드 젠킨스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좌부터) 코디 스맷 맥피, 크로 모르체, 리차드 젠킨스


감독 맷 리브스는 '코디, 크로, 리차드는 완벽한 꿈의 캐스팅이다. 이들과 함께 작업한다 생각하니 흥분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렛 미 인"은 오는 가을 뉴멕시코에서 본촬영에 들어가며 2010년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