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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Trivia

[트리비아] 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2007)

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2007)

돌아온 잭 맥클레인 형사의 아날로그 열혈 액션 영화!^^ <다이하드4.0>에 관련된 몇몇 사소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하 반말체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  |  액션, 모험, 스릴러  |  128 분  |  개봉 2007.07.17
감독 : 렌 와이즈먼
출연 : 브루스 윌리스 l 티모시 올리펀트 ㅣ 저스틴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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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눈물"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었던 초기기획단계에의 각본은 결국 처분되었다. 이 각본은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태양의 눈물>에 사용되었다.

- 프랑스판 제목을 번역하면 "다이하드 4.0 : 지옥으로의 귀환" 이다.

- 영화필름을 영국으로 운반할때 "뉴햄프셔"라는 가짜이름으로 보냈다.( 영화의 원제인 Live Free or Die Hard는 뉴햄프셔주의 모토인 Live Free or Die에서 따온 것이다.) 하지만 유렵지역에서는 <다이하드 4.0>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

- 이 영화에서는 시리즈에 있어서의 오류사항에 나름 대처하고 있다. : 맥클레인은 시리즈의 첫 두편에서는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세번째 작품에서는 아니었다.  4편에서는 이렇게 그 설명을 하고 있다. 맥클레인은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기위해서 헬기비행법을 배웠다고 언급한다.

- 제시카 심슨이 "루시 맥클레인"역으로 오디션을 봤으나 떨어졌다.

- 위에도 언급되어어 있듯이, 영화의 원제는 뉴햄프셔주의 모토에서 따왔다. 그러한 결과로, 뉴햄프셔주 영화사무실에는 다이하드가 어디서 촬영되었는지 묻는 문의전화가여러번 걸려왔다.

- 브루스 윌리스의 스턴트 대역인 Larry Rippenkroeger은 7미터가 넘는 높이에서 아스팔트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큰 부상을 입었다. 그는 안면과 양 팔목에 골절상을 입었다. 영화 촬영은 일시 중단되었다. 윌리스는 Larry의 부모님은 병원 인근 호텔로 모셔오고, 그 비용을 모두 지불했다. Larry의 부모님은 자주 그의 병원을 찾았다. Larry리는 TV 시리즈인 <라스베가스>에서 제임스 칸의 스턴트대역을 했었는데, 칸이 병원으로 Larry를문병왔다. 칸은 1시간 가량 그와 농담을 하는 등 이야기 하다가 돌아갔다. 래리는 그이 부모에게 칸이 돌아갔을때 기뻤다고 했는데, 칸의 농담에 너무 웃어서 통증이 왔기 때문이었다.

-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존 맥클레인의 아들 역으로 얘기 되어졌다.

- 상업적 이유로 PG-13 (12세 관람가)등급에 맞춰 편집되었다. 이전 시리즈들은 모두 R등급(18세 이상 관람가)이었다.

- 영화 시작시에 나오는 크레딧 중 케빈 스미스(Kevin Smith)의 이름에서 m자가 사라지면서 "Sith"라고 보여지는데, 이는 케빈 스미스의 <스타워즈>시리즈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다. 이러한 케빈 스미스의 <스타워즈>시리즈에 대한 존경심은 영화 속 캐릭터에도 영향을 미친다. (스테판 주 : 오비완 케노비의 1/4 스케일 피규어 등이 보입니다. 맥클레인과의 대화에도 나오죠. 워록 왈 "너도 보바매니아냐?" "스타워즈를 좋아하면서 보바펫도 몰라?")

- 존슨 요원을 소개할때 맥클레인이 "존슨...또야?"(Jonson, again?)이라고 말한다.이는 1편에서에서 등장하는 두 존슨 요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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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삽질하는 두 존슨 요원

- 영화의 시작부분에서 맥클레인과 딸 루시는 말다툼 끝에 성을 맥클레인을 쓰느냐 제네로를 쓰느냐 하는 부분까지 나아가는데, 이와 비슷한 장면이 1편에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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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토미 빌딩에 들어갔을 때, 홀리 맥클레인으로 검색하니 찾을 수 없었지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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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제네로로 검색하니 나온다.

- 맷의 아파트에서 등장하는 터미네이터 피규어(스테판 주 : 맷이 비싼거라고 우는 소리를 하죠.)는 총프로듀서인 William Wisher Jr.와 영화음악을 작곡한 Marco Beltrami 때문에 등장했다. Wisher는 <터미네이터>(1984)와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1991)의 시나리오를 공동집필했고, Beltrami는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머신>(2003)의 스코어를 작곡했다.

- 영화 속 배역의 이름 중 "와이즈맨"이 나오는데, 이는 감독 렌 와이즈맨의 이름과 같다.

- 워록은 해킹관련  스크린에 이베이의 보바펫 피규어 경매 페이지를 띄어놓고 보고 있었다.

- '존슨 요원'과 뿐만 아니라 1편의 많은 요소들이 전체 시리즈의 특징으로 자리잡았다.  깨진 유리 위로 기어가기, 통풍관 이용하기,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장면, 건물의 보수공사하는 곳에서 장면, 적이 신뢰하는 부하의 계단 아래로의 추락. 그리고 맥클레인의 "Yippie Ki Yay" 가 있다.

- 가브리엘이 전화로 맥클레인을 협박할 때, 보니 베델리아(스테판 주 : 이전 시리즈에서 맥클레인의 부인인 홀리로 나오는 배우)가 운전면허증 속 사진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아마도 그녀의 프로필 사진이거나 이전 <다이하드>시리즈의 스틸 샷 중 하나 일 것이다.

-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IP는 적법한 IP이다. 하지만 모든 IP가 10, 172.16 또는 192.168로 시작하는데, 실제로 이는 로컬 트래픽에만 예약되어있다.

- 이번 영화에서의 맥클레인의 총집에는 이전 시리즈에서 사용하던 Beretta 92FS를 볼 수 없다.

-  XBOX360의 게임인 <기어 오브 워>가 영화에 두번 등장한다. 영화의 시작에서 폭발하는 해커의 집에서 한번, 워록의 집에서 한번이다.

- 가브리엘이 맥클레인에 총을 겨누며 "네 녀석 묘비를 세우게 된다면, '언제나 잘못된 장소, 잘못된 때에 있었다'라고 써있을거다."("On your tombstone it will say 'Always in the wrong place at the wrong time'.")라고 하는데, 이는 <다이하드2>(1990)에서 "자네는 엉뚱한 장소, 엉뚱한 때에 있는 엉뚱한 놈이야."("John McClane is back in the wrong place at the wrong time!")을 이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