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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s

007 시리즈 신작 "퀀텀 오브 솔러스", 포스터 공개

제목이 "007"이 되지 않겠느냐는 해외 웹사이트들의 설레발에도 불구하고, "퀀텀 오브 솔러스"(Quantum of Solace)라고 제목이 결정된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22번째 작품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차후, 확인 결과, 팬아트로 밝혀졌습니다.

이와 같은 포스터는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의 "퀀텀 오브 솔러스" 기자회견 기사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사이즈가 좀 더 큰 버전입니다.

퀀텀 오브 솔러스

"퀀텀 오브 솔러스"는 전작인 "카지노 로얄"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연인 베스퍼 린드(에바 그린 분)의 복수에 나서는 본드의 활약을 그릴 예정입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본드와 M(주디 덴치 분)은 미스터 화이트(제스퍼 크리스텐슨 분)를 심문하는데, 그 과정에서 베스퍼를 협박했던 조직이 예상보다 훨씬 복잡하고 위험한 조직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비밀에 쌓인 이 조직의 수뇌부 도미닉 그린(마티유 아말릭 분)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천연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망명 중인 메드라노 장군(호아킨 코시오 분)과 계략을 꾸미고 있고 이 과정에서 본드는 MI6의 요원인 필즈(젬마 아터튼 분)와 도미닉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여성 까미유(올가 쿠릴렌코 분)를 만나게 됩니다. 배신, 살인과 기만이 난무하는 가운데, 본드는 베스퍼의 배신에 책임이 있는 자를 찾아 내기 위해, 도미닉의 사악한 계획을 막으려 합니다.

또한 기자회견 이전의 소식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번 영화가 본드가 살인넘버 007을 얻게 되는 상태의 내용을 다룬 영화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영화는 "몬스터볼", "파인딩 네버랜드", "카이트 러너"의 마크 포스터가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8년 11월 7일 개봉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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